연비가 떨어지는 습관 I 이렇게 하면 기름이.. 줄줄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같은 차량인데도 어느 날은 연료가 천천히 줄고, 어느 날은 유난히 빠르게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계절과 도로 상태, 차량의 정비 상태에 따라 연비가 달라질 수 있지만 운전자의 주행 습관도 연료 소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많은 운전자는 연비가 차량의 엔진 성능이나 배기량에 의해서만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차종과 엔진, 변속기, 차량 무게는 연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같은 자동차를 같은 거리에서 운전하더라도 가속하는 방법, 속도를 유지하는 방식,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시점에 따라 실제 연료 소비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비 운전이라고 해서 무조건 천천히 달리거나 뒤차의 흐름을 방해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도로 상황을 미리 살피고 불필요한 가속과 감속을 줄이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이어가는 습관이 연료 소비를 줄이고 운전 피로와 차량 부품의 부담도 낮출 수 있습니다. 급가속은 짧은 순간에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정지 상태의 자동차를 움직이려면 큰 힘이 필요합니다. 특히 신호가 바뀌자마자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면 엔진은 짧은 시간 안에 차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합니다.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면 엔진 회전수가 빠르게 올라가고 자동변속기는 낮은 단수를 오래 유지하거나 더 낮은 단수로 변속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순간적인 출력은 커지지만 연료 소비도 함께 증가합니다. 물론 도로에 진입하거나 추월할 때처럼 빠른 가속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충분한 가속이 필요하다면 연비만 생각하며 지나치게 천천히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매번 출발할 때마다 가속페달을 급하게 밟는 습관입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살피면서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밟으면 자동차가 자연스럽게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출발 직후 목표 속도까지 한 번에 치고 올라가기보다 교통 흐름에 맞춰 점진적으로 속도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급제동이 반복되면 이미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