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위치별로 바로 확인해야 할 위험 신호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자동차가 자기가 아픈곳을 말해주는거죠. 헤헤헤 하지만 자동차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대신 평소와 다른 소리로 자신의 상태를 알립니다. 아! 그록은 얘기하는군요. 다음 글은 그록 얘기를 좀 해야겠네요. 그건 그렇고..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평소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갑자기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시동을 걸자마자 ‘끼익’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뚝’ 또는 ‘덜컹’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속도가 높아질수록 ‘웅웅’ 하는 소리가 커지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 쇠가 긁히는 듯한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에서는 소음과 진동, 충격감을 함께 다루는 분야를 NVH라고 부릅니다. Noise는 소음, Vibration은 진동, Harshness는 거칠고 불쾌한 충격감을 의미합니다. 같은 ‘덜컹’ 소리라도 언제 발생하는지, 차량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지, 브레이크나 핸들을 조작할 때만 나타나는지에 따라 원인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어제 갑자기 조수석 시트에서 "찍찍 찌그덕~"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예요. 그래서 조수석 시트밑에 뭐가 빠진건지, 아니면 시트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시트 아래 자동차 구동계나 서스펜션 문제인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하루 종일 찍찍 찌그덕~ 소리를 들으며 다녔는데 원인은 컵홀더에 꽂아놓은 파워에이드 병이었습니다. 와.. 거기서 나는 소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소리가 조수석 시트 아래쪽에서 나는것 같았거든요. 허허 자동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브레이크, 타이어, 서스펜션처럼 움직이는 부품이 많습니다. 정상적인 작동 과정에서도 어느 정도의 소음과 진동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소리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고장이라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없던 소리가 반복되거나 특정 상황에서 점점 커진다면 차량이 보내는 점검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리와 함께 핸들 떨림, 제동력 저하, 출력 감소, 타는 냄새, 경고등이 나타난다면 운행을 계속하...